안녕하세요. 오늘은 호박의 여름입니다. 표지의 동화 같지만 어딘가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표지가 이끌리네요. 1980년에 야마나시현에서 출생. 2004년 『차가운 교사 때는 멈춘다』로 제3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고 데뷔. 11년 『쓰나구』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12년 『열쇠 없는 꿈을 꾼다』로 제147회 나오키상, 18년 『거북이의 고성』으로 제15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나오키상과 서점 대상을 수상하신 거장이십니다. 일본은 물론 한국 독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신작 장편소설 호박의 여름이 출간되었습니다. 2년만의 장편소설이네요. 옛 여름학교 터에서 어린 소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사체가 발견된다. 이 백골이 자신의 손..